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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물리적 접촉 없이 원격으로 전자 이동 제어하는 차세대 나노 탐침 소자 개발
-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물리적 접촉 없이 원격으로 전자 이동 제어하는 차세대 나노 탐침 소자 개발 기계공학부 김태성 교수 연구팀은 삼성전자 AVP 공정개발팀, 파크시스템스 R&D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원격 터널링 기반 ‘차세대 나노 탐침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반도체 공정 기술력이 가장 앞선다고 평가받는 삼성전자와 TSMC가 3nm 공정 양산에 돌입하였지만, 이러한 공정 선폭 1㎚(10억분의 1m) 감소에 2~3년이 걸리는 등 반도체 공정 및 소자 고집적화의 물리적인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따라서, 차세대 반도체 소자 후보인 분자 전자소자(Molecular electronics)는 나노미터(nm) 스케일의 매우 작은 분자를 기반으로 전자소자의 핵심 구성요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고집적화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기술로 관심받고 있다. 대표적인 분자 전자 소자인 단일 분자 접합 구조는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간극을 가진 전극 사이에 분자가 위치한 구조로 차세대 분자 전자소자 응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분자와 전극 간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계면에서 발생하는 전하 트랩(Charge trap)이라는 치명적인 물리적인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원자력 힘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을 기반으로 자가 조립 단분자막 위로 나노 탐침을 위치시킨 뒤, 5nm의 간격을 통해 터널링 접합을 구성하여 금속-유기물 계면에서 계면 전하 이동 및 전자 터널링의 원격 능동 제어와 동시에 고해상도(Sub-10nm resolution) 이미징에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질소 원자와 황 원자를 고정 그룹으로 갖고 있는 유기물로 구리 표면 위에 자가 조립 단분자막을 형성한 뒤, 제작된 시료와 나노 탐침을 기반으로 비접촉식 분자 접합을 구성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탐침-터널링 간격-시료 접합에 국소적으로 형성된 탐침 증강 전기장과 근접장을 각각 변조해가며 전하 밀도가 낮은 고정 그룹으로 구성된 공유 결합을 통해서만 계면 전하 이동 및 터널링이 발생함을 관측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실험적으로 관측한 계면 터널링 현상의 이질성을 밀도 범 함수 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 DFT)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도 검증하였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4인치 웨이퍼에 수직 구조 축전 소자를 대면적으로 제작하여 탐침으로 계면 터널링을 유도함과 동시에 실제 소자 성능을 측정 및 분석함으로써, 원격 계면 터널링 기반 접합 구조의 신뢰성 및 재현성을 검증하였다. ▲ 탐침 유도 전기장 근접장 기반으로 구현된 차세대 나노 탐침 계면 터널링 현상 능동 제어 플랫폼 김태성 교수는 “기존 분자 접합의 구조적인 한계점을 뛰어넘으며, 금속-유기물 계면의 전자 이동을 소자의 구조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연구로, 향후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서 계면 및 표면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제어 및 관측하여 반도체 소자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리더연구(NRF-2022R1A3B1078163)의 연구결과로 나노미터(nm) 수준의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함에 따라 향후 국내 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갈 주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및 나노과학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드스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7.521, JCR 상위 6% 이내)지에 12월 6일 온라인 게재됐다. ※ 논문명: Remote-Controllable Interfacial Electron Tunneling at Heterogeneous Molecular Junctions via Tip-Induced Optoelectrical Engineering ※ 논문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advs.202305512 ※ 저자명: Taesung Kim (교신저자), Jinhyoung Lee, Eungchul Kim, Jinill Cho (제1저자) Hyunho Seok, Gunhoo Woo, Dayoung Yu, Gooeun Jung, Hyeon Hwangbo, Jinyoung Na, Inseob Im (공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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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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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정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 선정 영국 왕립화학회(RSC)는 지난 10일 2023/2024년도 펠로우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엄숭호 교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왕립화학회는 1841년 설립되어 매년 전 세계 자연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학자를 수개월 이상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펠로우로 선발한다. 영국 왕립화학회는 세계적 석학 5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최고의 고등연구 기관으로, 1841년 설립된 이래 화학 및 화학공학 분야 국제적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 「케미칼 사이언스(Chemical Science」, 「케미칼 커뮤니케이션스(Chemical Communications)」, 「에너지 &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등을 발간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마이클 패러데이, 찰스 다윈, 어니스트 러더퍼드,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알버트 아인슈타인, 폴 디랙, 원스턴 처칠, 수브라마니안 찬드라세카르, 도로시 호지킨 등 세계적 석학들을 펠로우로 선정하였다. 엄숭호 교수는 그간 핵산 구조학, 세포 외 단백질 발현, 고성능 진단기술 연구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다양한 국제 SCI 학술지에 150편 이상의 논문과 60건의 특허등록을 발표했다. 특히, 구조 분자 생물학과 응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2020년)」, 미국 물리학회에서 수여하는「Milton Van Dyke 상(2015년)」, 한국생물공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2013년)」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엄 교수는 일반인들이 과학과 공학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2019년 4월에는 「제4의 언어: 내부의 속삭임(사람의 무늬)」저서를 집필하여 출간하고 같은 해 8월에는 「인투 더 쿨: 에너지 흐름, 열역학 그리고 생명(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또한, 2023년 3월에 「유전자 군상(群像)의 뫼비우스」 소설로 국내외 권위 있는 제14회 김우종 문학상 및 창작산맥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엄숭호 교수는 2019년 12월에 ㈜ Progeneer를 스핀오프 창업하고 기술총괄 이사 (CTO)로 참여하여 질환 전주기 고성능 진단키트와 개인맞춤형 신 항체 단백질 의약품의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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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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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석호 교수 공동연구팀, 지속적인 전기장 방출이 가능한 흉터 억제 패치 개발
- 방석호 교수 공동연구팀, 지속적인 전기장 방출이 가능한 흉터 억제 패치 개발 - 기존 드레싱에 접목하여 안정적인 전기장 인가와 효과적 흉터 억제 효과 확인 ▲ 성균관대 방석호 교수(교신저자), 경희대 최동휘 교수(교신저자), 성균관대 김성원 박사(공동1저자), 경희대 조수민 박사과정생(공동1저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석호 교수 연구팀이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최동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직류 전기장 방출이 가능한 흉터 억제 패치를 개발하였다.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은 상처 회복 과정을 통해 새로운 피부로 대체한다. 이 회복 과정에서 흉터의 발생은 피부 상처 재생에 있어 필연적이다. 흉터 조직은 정상 피부 조직 대비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고 각종 피부 소기관이 부재하여 기존 피부 역할을 완전하게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통적인 상처 치료 방법은 드레싱 등의 제재를 이용하여 상처를 외부 감염원 등과 차단하는 등 상처의 보호를 주목적으로 한다. 이에 반해, 진보된 상처치료는 상처 보호와 더불어 치유 촉진 등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기계적 자극(음압), 빛 등 외부 자극을 인가하는 진보된 상처치료 드레싱 중에서 상처치료에 대한 전기장 인가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발달과 함께 스마트 헬스 케어의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장 인가는 상처 초기 회복단계에서 전기자극을 통해 각종 피부 세포들을 상처부위로 포집시킴으로써 피부의 재상피화를 촉진한다. 또한 재상피화 이후의 상처 리모델링 단계에서의 콜라겐의 비정상적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흉터 치료에서도 효과적인 치료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직류 전기장 생성 필름을 이용한 흉터 억제 기전 이 때문에 신체에 부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기장을 인가해 줄 수 있는 전기장 인가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외부 에너지 공급형 디바이스부터 압전 전기장(piezoelectric) 발생형 등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외부 에너지 공급형 방식은 전기장치의 에너지 공급원이 필요하여 휴대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금의 압전/정전 방식의 전기장 인가는 복잡한 제조 공정 및 불규칙적 전기장 인가 등 환자의 접근성과 장치 신뢰성이 떨어지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피부는 각종 체액 및 역동적인 환경(굴곡진 피부 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전기장 인가를 더욱 어렵게 한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주입된 이온화된 전하로부터 생성된 준영구적 전기장을 제공할 수 있는 다층 적층 전기집적(MS-electret) 패치를 개발하였다. 이는 특정 영역에 골고루 전하를 주입할 수 있는 바늘-그리드 전극이 장착된 코로나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패치는 필름 재질로 상처 크기에 맞게 재단할 수 있으며, 기존 드레싱에 접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기장 인가를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 직류전기장 생성 필름 제작 방법 및 필름 수에 따른 전기장 분포 나아가 연구팀은 MS-electret 패치에서 발생하는 직류 전기장이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의 섬유화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패치에서 발생한 전기장이 섬유화 활동을 억제시킴으로써 흉터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방석호 교수는 “임상 적용이 가능하도록 후속 연구를 통해 실제 응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권위지인 인포맷 저널(InfoMat, IF: 22.7)에 게재되었다. ▲ 직류전기장 생성 필름의 마우스 흉터 개선 ○ 관련 언론보도 - 성균관대·경희대, 흉터 억제하고 크기 줄이는 패치 개발 <헤럴드경제, 2023.12.04.> - 성균관대 방석호 교수 공동연구팀 지속적 전기장 방출 가능한 흉터 억제 패치 개발 <베리타스알파, 2023.12.04.> - 성균관대 방석호 교수 연구팀, 흉터 억제 패치 개발 <대학저널, 2023.12.04.> - 성균관대-경희대 공동연구팀, 흉터 억제 패치 개발 <브릿지경제,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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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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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환경공학부 스꾸VAC팀, 대한설비공학회 HVAC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건설환경공학부 스꾸VAC팀, 대한설비공학회 HVAC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스꾸VAC팀, 올해 에너지최적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기도 건설환경공학부 스꾸VAC팀(권정윤(20), 임하민(19), 이상욱(20), 서은서(20), 황재민(19) 학우)이 지난 11월 24일(금)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주관한 제11회 전국 HVAC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HVAC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기계·설비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 스꾸VAC팀과 윤성민 지도교수가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융복합 설비기술을 주제로한 HVAC 경진대회에서 스꾸VAC팀은 ‘Digtal Twin 기반 HVAC의 이상감지 및 진단기술’을 주제로 HVAC 이상거동 진단 기술을 개발하였고 비지도 학습 기반의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통해 이상거동 진단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는 'SKKUVAC 웹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 스꾸VAC팀은 “연구 주제에서 더 나아가 가상센싱기술, HVAC 자율운전, 로봇을 이용한 모바일 센싱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건설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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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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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BK21FOUR 교육연구단, 중국화중과학기술대학교(HUST)와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 화학공학과 BK21FOUR 교육연구단, 중국화중과학기술대학교(HUST)와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은 2015년 11월 중국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HUST)와 첫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8번째이며, COVID-19으로 인해 2번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한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이다. HUST의 School of Chemistry and Chemical Engineering의 학부장(Dean)을 포함한 4명의 교수와 15명의 대학원생 및 직원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였다. 키노트 연설자로는 Bien Tan(Dean), Yanlong Gu(Vice Dean), Lianbin Zhang, Yuzhou Wu 교수(이상 HUST), Zhiqun Lin 교수(NUS, 싱가포르), Hyunjoon Kong 교수(UIUC, 미국) 및 이상욱, 방석호 교수(이상 성균관대)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화학공학과 연구단의 주요 연구 분야인 ▲바이오 ▲에너지 ▲정보소재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양 기관의 대학원생들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 세션별 심사를 통해 우수학생발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채희엽 단장은 “학생 참여도가 높고 발표자의 질적 수준이 높은 공동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국제교류가 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9차 심포지엄은 2024년에 중국 HUS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분야 발표제목 우수발표자 지도교수 SKKU Bio Metabolic Model-Guided Framework for Designing Personalized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Yi Qing LEE 이동엽 Electric Materials Highly Stable and Efficient Deep Blue Phosphorescent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Based on Tetradentate Pt(II) Complexes with Bulky Fused Cycloalkyl Unit 정기운 이준엽 Energy Catalytic conversion of Biomass-Derived Levulinic acid to γ-Valerolactone over Amphoteric Zirconium Hydroxide 조용 배종욱 HUST Bio Visualizing Adhesion Performance by Nanochain-Embedded Photonic Adhesives with Ultra-Sensitivity Quanqian LYU Lianbin Zhang Electric Materials The Metathesis between C–OH and C–N/O/S/Se Bond Hongmei LIU Youwei Xie Energy Anchoring Single Co Sites on Bipyridine-based Covalent Triazine Framework for Efficient Photocatalytic Oxygen Evolution Ruixue SUN Bien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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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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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환경공학부, (주)직스테크놀로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건설환경공학부, (주)직스테크놀로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약 10억원 상당의 직스캐드 소프트웨어 우리 대학에 무상 제공 건설환경공학부는 지난 11월 21일(화) 인공지능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주)직스테크놀로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직스테크놀로지는 우리 대학에 약 10억 원 상당의 자체 개발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자연과학캠퍼스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주)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엄신조 공동대표와 영업 총괄 이정활 전무가 참석하였으며 우리 대학에서는 김태성 공과대학장, 최민하 건설환경공학부장, 심성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3년간 우리 대학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직스캐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직스캐드는 (주)직스테크놀로지에서 자체 개발한 범용 설계 소프트웨어로 국내 캐드 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한 고가의 외산 캐드의 훌륭한 대안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캐드 사용자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개발되어 명령어와 사용자 환경(UI), 소프트웨어 제작 언어(LISP)의 호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국제표준인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지원이 가능해 최신 학문 트렌드를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 중심의 고성능 설계 프로그램을 목표로 출시된 직스캐드는 다중 CPU 처리 기술로 안정성 및 속도를 개선하여 외산 캐드 대비 600% 이상 향상된 생산성이 강점이다. 이러한 고성능 설계소프트웨어 개발의 공을 인정받아 (주)직스테크놀로지는 최근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주)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엄신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명문사학인 성균관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캐드(CAD) 소프트웨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사용하여, 자기개발 및 진로 탐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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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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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환경공학부 윤홍식 교수,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 건설환경공학부 윤홍식 교수,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1월 24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재난안전산업지능협회는 재난안전산업법 제22조에 의거해 창립된 협회로 재난안전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공동 이익은 물론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전 증진과 피해 최소화라는 공익목적을 추구한다. 또한 재난·안전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확대·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창립회원으로 80여개의 재난·안전분야 산업체와 120여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였고, 향후 300개 산업체와 200여명의 개인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1대 회장으로 본교 건설환경공학부 윤홍식 교수(대학원 방재안전공학협동과정 주임교수)를 선임하고, 수석부회장에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최상옥 교수(성균관대 행정학과 84)를 선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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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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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이원영 교수, 도시가스를 연료로 직접 활용하는 세계 최고 성능 세라믹 연료전지 개발
- 기계공학부 이원영 교수, 도시가스를 연료로 직접 활용하는 세계 최고 성능 세라믹 연료전지 개발 -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1월 18일 게재 기계공학부 이원영 교수는 연세대 홍종섭 교수, 서울과기대 최민기 교수와 공동으로 도시가스(메탄)를 별도의 개질기없이 직접 연료로 활용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보이는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연료전지를 개발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cations)에 게재했다. 도시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을 포함한 다양한 탄화수소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직접 활용하게 되면 별도의 개질기가 필요하지 않아 시스템 구성이 간단해지고 아직은 값비싼 그린수소를 사용할 필요도 없으며 기존의 도시가스 공급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연료로 메탄을 직접 주입하게 되면 메탄이 고온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연료극 촉매인 니켈의 표면에 탄소가 침착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수소 생산성 감소와 함께 전력생산능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열화현상은 상용화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메탄을 연료로 직접 활용하는 세라믹 연료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탄소침착 저항성이 높은 촉매가 탑재된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연료전지를 개발하였다.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연료전지는 최근 활발하게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한 종류로 산소이온이 아닌 수소이온(양성자)이 전하운반자로 활용되기 때문에 중저온에서도 고성능, 고효율 전력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 제작과정 중에 이종합금촉매를 자가조립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메탄 분해반응성뿐만 아니라 자가탄소세정 특성을 통한 탄소침착 저항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연료전지는 기존에 보고된 성능을 크게 상회하는 세계 최고 성능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500시간동안의 장기운전에서도 기존의 연료전지에 비하여 20배 이상 향상된 안정성을 보였다. ▲ 자가조립 이종합금 촉매 기반 메탄 직접 주입형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연료전지의 작동원리와 니켈-로듐 이종합금 촉매 이미지 이원영 교수는 “이중합금촉매 자가조립이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을 효율적인 중저온 구동이 가능한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연료전지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메탄을 연료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낮은 반응성과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메탄을 포함한 다양한 탄화수소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연료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구성요소인 연료전지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P0021202), 한국연구재단(2023M3J1A1091543, 2022R1A2C3012372, 2022R1A4A1031182, 2021K1A3A1A20002574, 2021R1C1C2006657) 그리고 한국전력(R23XO03)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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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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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공학과, 제1회 나노포럼 학술제 개최
- 나노공학과, 제1회 나노포럼 학술제 개최 - 신생학과인 나노공학과, 학부생 중심의 첫 학술제 성공적 개최 - 학부-대학원간 학술교류의 장 마련 공과대학 나노공학과가 지난 11월 9일(목) 제1회 나노포럼 학술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해당 학술제는 학과의 학풍을 제시하고 우수한 학과 전통을 마련하기 위해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및 SAINT BK21 사업단의 지원을 토대로 진행되었다. 학부 연구생 등 총 21개 참가팀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학부생으로서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경험하는 값진 활동들을 설명했으며 재학생들 역시 청중으로 참가해 진지하게 경청하고 질문하였다. 참가자들은 SAINT 대학원의 다양한 학문 분야, 연구 동향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발표는 김영준 교수 연구실 학부 연구생 박강이 학생이 최우수 포스터상을, 김준기 교수 연구실 학부연구생 위지원 학생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학부생이 중심이 되어 기획한 학술제를 신생학과인 나노공학과 소속 재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적극 참여하여 성공경험을 이끌었다는 점과 SAINT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등 SAINT의 다양한 연구 인력들이 참가자로 적극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나노융복합 연구기관인 SAINT가 추구하는 ‘학술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김용호 학과장은 제1회 나노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하며, 나노포럼 행사가 학과의 우수한 전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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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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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경영공학과, 창업 ESG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 시스템경영공학과, 창업 ESG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 김문교, 배예진, 최준서 학우, 2023 대학생 ESG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시스템경영공학과 김문교(16), 배예진(21), 최준서(21) 학우가 지난 11월 3일(금) 개최된 '2023 대학생 ESG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청년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개최한 공모전에는 서울 소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89개 팀이 참여해 구두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 시스템경영공학과 팀은 '재난 피해 분석과 매몰자 탐색을 위한 사물인터넷 모델'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에서 지진 붕괴사고 발생 시 생존자의 위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한 후 구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일명 '심: 볼 (深: Ball)'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 재난지역에 다수의 '심: 볼 (深: Ball)'을 재난지역에 무작위로 산포해 생존자의 소리와 위치를 탐지하는 디바이스이다. 탐지된 위치와 소리는 설계한 앱을 통해 연결된 중앙 구조 본부에 자동 전송되어 적극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본 수상은 2023년 1학기, 공과대학 시스템경영공학과에 개설된 '경영정보시스템 및 실습(담당교수 손미애)' 수업에서 진행된 종합설계의 결과물이 대외 수상까지 이어진 우수 사례이다. 손미애 교수는 "이 아이디어가 창업의 과정을 거쳐 상용화를 할 수 있다면 수업설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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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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